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점유율 확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직판(직판) 체제를 정착시킨 가운데 EU5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2018년 오리지널 시장점유율을 넘어선 이후 5년 연속 처방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직판체제로 전환한 뒤 프랑스에서 4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프랑스 잉후리키시마브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대학 병원 연합인 유니하(UniHA)의 입찰 수주에 성공하고 내년까지 3년 동안 렘 시마를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렘 시마의 성과는 후속 제품인 렘 시마 SC(피하 주사 제형)에 닿아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렘 시마 SC는 약국에서 구입이 이루어질 제품의 특성상 처방 확대를 위해서는 개별 병원 의료진, 환우회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이 필수적이다.이에 대한 발매 첫 해인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마케팅 활동에 제약이 크고 한 자릿수 점유율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재개함으로써 2년 만에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특히 라이벌 잉후리키시마브 제품에서 렘 섬에 스위칭하고 렘 시마 SC에서 유지 치료를 진행 듀얼 포뮬러 전략이 핵심으로 작용한 결과, 두 제품의 점유율이 동반 상승했고 지난해 제4분기 기준인 렘 시마 제품 군 합산 점유율은 68%를 기록했다.”유 플라이 마”(아다림마브)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 이후 현지 의료진과 환우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유 프라 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재로 의료진 및 환자 치료 편의성을 개선하고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특히 아다 림마브바이오시미라ー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유럽에서 40mg, 80mg용량은 물론 오토 인젝터 및 프리 필드 시린지 제제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것이 제품의 강점이다.셀트리온 헬스 케어는 “톨키시마”(리토키시마브)및”홈으로 마”(트러스 토우즈마브)등 항암제 바이오 시밀러 분야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회사 측은 지난해 유럽에서 항암제 직판이 시작된 만큼 프랑스 법인이 보유한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탄력적인 가격 정책을 수립하고 앞으로 진행될 리토키시마브 및 호랑이 스토즈마브 입찰 경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지난해”베그젤마”(베바 시즈 마브)출시로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된 만큼 같은 항암 항체 바이오 시밀러 계열 간 판매 시너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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