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내 손안에’ 중국 인공지능 평정한 이 기업

바이두 자율주행차 호송 플랫폼 아포로고(Apollo Go). ⓒ백도

중국 최대 검색 포털 바이두가 후베이 성 우한에서 세계 최대의 공유 무인 택시 지대를 조성한다.지난 달 28일, 바이두는 현재 운영 중인 무인 로봇 택시 서비스”아폴로 고(Apollo Go)”의 규모를 더 3배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바이두는 지난해 5월 우한에서 무인 아폴로액의 운영을 시작했다.8월 약속 로고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우한은 상용화된 완전 무인 차량 공유 서비스를 보유한 중국 최초의 도시였다.바이두는 올해로 택시 수를 늘리고 운영 시간대를 확대할 예정이다.최근까지 백만명의 서비스 이용자를 확보하고 우한 저희 서비스 운영 지역은 평방 130킬로미터에 이른다.아포 로고는 우한만 아니라 베이징과 선전, 충칭 등 다른 도시에서도 자동 운전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바이두의 자동 운전 사업은 탄탄 오지이다.바이두는 2013년부터 자동 운전의 개발에 힘을 넣어 왔다.중국 최초의 딥 러닝 연구 개발 기관인 “백번 IDL(Institute of Deep Learning)”의 설립과 동시에 자동 운전 연구 개발(R&D)팀을 꾸렸다.당시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은 위 가이다.IDL정규 부원장과 무인 자동 운전 차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딥 러닝, 로봇, 자동 운전, 휴먼 인터랙티브, 3D비전 등을 연구했다.멀티 미디어부와 이미지 검색 제품부 선임 총괄을 역임한 위 카이는 딥 러닝 기술을 광고·검색·이미지·음성 등을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다”백도 최고 상”을 3회 받았다.

호라이즌 로보틱스 창업자 위카이 ⓒ 호라이즌 로보틱스

바이두 AI전문가로 알려진 위 카이.그는 전성기에 돌연 사퇴를 선언한다.당시 자동 운전 분야에서는 “하드웨어”만을 중시하는 기조가 널리 유포되었지만, 위 카이의 견해는 달랐다.하드웨어의 발전이 소프트웨어와 호흡을 맞추지 않으면 자동 운전·인공 지능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다.그렇게 그는 자주적으로 인공 지능(AI)칩을 설계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회사를 설립한다.중국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인공 지능”수준을 잔뜩 올린 기업, 바로 허 로보틱스(Horizon Robotics)이다.현재 지평 로보틱스는 임베디드 인공 지능 원천 기술 개발 및 솔루션 제공 업체로 성장했다.무인 자동 운전 자동차·CCTV·물건의 인터넷(IoT)등에 사용되는 AI칩과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특히 주목되는 기술은 “길이급(Automotive Grade)AI칩”이다.전장급은 차량에 사용되는 부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극한의 온도 및 물리적 압박 시험을 통과한 등급이다.수평선 로보틱스는 2019년 중국 최초의 자동 운전 자동차용 전장급 AI칩을 출시하고 인텔의 지원을 받았다.허는 현재도 중국 유일의 전장급 인공 지능 칩 생산 기업으로서 활약하고 있다.AI칩의 생산 규모는 중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본격적인 칩 양산을 시작한 202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출하량은 200만개를 넘어섰다.보조 운전 분야에서도 주요 차량 OEM및 수십가지의 차량에 들어가AI생산 계약을 따냈다.

ⓒ호라이즌 로보틱스(Horizon Robotics)

후룬 연구원이 발표한《2022년 글로벌 유니콘(중기)》에서 허 로보틱스는 170위를 기록하며 자동 운전 솔루션 공급 분야의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투자가 러브 콜 한 몸에… 그렇긴● 기업 가치는 무려 6조원수평선 로보틱스는 설립 당시 2015년, 세쿼이아 캐피탈 차이나(Sequoia Capital China), 힐 하우스 캐피탈(Linear Capital, 선성 자산)등 최고의 투자가의 주목을 받은 유망주였다.2017년에는 인텔 캐피탈 주도로 1억달러의 시리즈 A라운드 투자 유치가 성사됐다.2019년 2월 시리즈 B라운드 투자에서는 총 6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당시 시리즈 B라운드에는 SK그룹의 중국 법인인 SK차이나와 SK하이닉스가 참여했다.2020년 1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총 7개월 동안 진행된 C라운드에서 허 로보틱스는 총 7억달러(약 8500억원)을 넘는 자금 조달을 완료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독점했다.C라운드 투자를 마친 뒤 기업 가치는 50억달러(약 6조 3천억원)이상으로 평가됐다.수평선은 그동안 투자 받은 자금을 자동 운전 자동차용 인공 지능 칩 등의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 투입, 산업계 파트너를 위한 ” 열린 생태계”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자본이 허 로보틱스를 선택한 이유?① 제품 및 비즈니스 레이아웃의 전 문화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설립 2년 만에 중국 최초의 차량용 인공 지능형 반도체인 “저니(Journey)1.0″을 발표하면서 단번에 스마트 드라이빙 분야에 진입했다.현재 호라이즌은 “저니 5단계”까지 내놓고 일부 고객사에게 팁을 공급하고 있다.저니 프로세서는 자동 운전 및 ADAS을 위한 인공 지능 프로세서에서 자동차가 보행자, 자동차 교통 신호기, 차선, 표지 및 기타 유형의 타깃을 실시간으로 자동적으로 인식하는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가장 최근 발매된 “저니 5″는 미국 자동차 공학 협회가 제정한 자동 운전 기준 중 2번째로 난도 높은 “수준 4″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저니 5″실행 속도는 NVIDIA의 자동 운전 칩인”라이브 올림”을 능가한다는 것이 허의 설명이다.호라이즌로보틱스가 2021년 공식 출시한 차량용 AI 반도체 ‘저니5’. ⓒ호라이즌 로보틱스호라이즌은 칩과 함께 차 안팎을 잇는 자동 운전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호라이즌 매트릭스 슈퍼 드라이브(Horizon Matrix SuperDrive)”이 그것이다.2018년에 자동 운전 수준 3,4를 겨냥된 자동 운전용 연산 플랫폼 매트릭스(Matrix)1.0을 출시한 데 이어 2020년에는 매트릭스 2.0을 출시했다.매트릭스는 저니(Journey)2.0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라이더, 레이더, 카메라 센서 및 멀티 센서 퓨전을 지원한다.또 수평선 매트릭스 2플랫폼을 활용하면 자동 운전 자동차의 개발에 관련된 개발 비용과 상품화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호라이즌 매트릭스 슈퍼드라이브(Horizon Matrix SuperDrive). ⓒ 호라이즌 로보틱스ⓒ마크 라인스스마트 드라이빙에 활용되는 기술 외에도 허 로보틱스는 다각화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2021년에는 독일의 대륙(Continental AG와 합작하며 자동 운전 분야의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서 자동차 인공 지능(AI)기술 개발을 가속하고,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합작 법인은 또 대륙의 ADAS및 자동 운전 지원을 위한 스마트 카메라 및 제어 장치에 수평선 로보틱스의 프로세서로 알고리즘을 통합하고 지평 기술의 세계적인 확장을 도모하다.상하이 자동차(SAIC)의 소프트웨어 부문인 SAIC Z-ONE와 손 잡고 차세대 자동차 아키텍처와 지능형 운전 컴퓨팅 솔루션의 공동 개발에 나섰다.이처럼 수평선 로보틱스는 광학 분야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향후 ADAS자동 운전, 지능형 조종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자동차 지능 기술 기업과 교류하고 있다.수평선 로보틱스는 OEM이 경쟁사와 차별화를 도모하도록 지원하고 지능형 차량과 관련된 제품의 R&D및 대량 생산을 가속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② AI전체 라이프 사이클 개발 플랫폼의 자체 개발 호라이즌은 자체 연구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용”호라이즌 오픈 익스플로러(Horizon Open Explorer)”를 공개했다.호라이즌 오픈 익스플로러(Horizon Open Explorer천공개물). ⓒ호라이즌 로보틱스”오픈 익스플로러”는 모델 창고(Model Zoo), AI칩 툴 체인(AI Toolchain)및 AI응용 개발 미들웨어(AI Express)으로 구성되어 있다.해당 익스플로러를 활용하면 매트릭스 2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면서 전용 딥 러닝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저니 프로세스”이용자에게 조회, 감지 결과 칩 및 툴 체인용 솔루션을 다루는 개발 환경이 제공된다.③ 시장 동향에 대한 민첩성과 강력한 연구 개발력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발전하는 동안 수많은 중국의 “제로 기록”을 깼다.2017년 중국 최초의 자동 운전용 인공 지능(AI)칩 발매로부터 2018년 첫 자동 운전용 연산 플랫폼 매트릭스(Matrix)1.0발매.2020년 중국 최초의 전장급(Automotive Grade)인공 지능(AI)칩 양산과 함께 중국 최초의 스마트 조종실과 첨단 보조 주행 AI칩 돌파 등의 성과를 거뒀다.호라이즌이 이처럼 AI칩과 소프트웨어에서 신기록을 쓸 수 있었던 이유의 하나는 “민첩성”이다.급속히 변화하는 시장에서 재빨리 전략을 도모하는 제품을 발매하거나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시장을 장악했다.동시에 높은 완성도를 갖춘 제품을 출시할 강력한 기술 개발 역량이 Horizon에 존재하는 것을 증명했다.최근 몇년간 중국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정책에 맞추어 스마트 폰, 자동차 등에 탑재되는 프로세서의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중국은 2030년까지 중국 내의 ADAS(첨단 드라이버 지원 시스템)탑재 차와 수준 3수준의 자동 운전 차의 75%까지 자국 업체들로부터 공급 받는다는 목표를 세웠다.현재 과열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과 장기화한 칩 부족 현상으로,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연구 개발 능력과 빠른 양산 속도로 기회를 포착하고 포위망을 돌파할 기회를 가졌다.그러나 경쟁이 치열한 해당 업종에서 굳건하게 정착될지는 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업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라이즌 로보틱스가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은 스챠이나라보에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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